오늘은 뭐에 대해서 쓸까? 딱히 쓸게 없어서 오늘에 대해 쓸 수밖에 없다. 마치 브이로그나. 그뭐드라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같은 것이다. 마침 기차역도 갔었기 때문에 더 비슷할지도 모르겠다. 이 소설 읽은지 오래되었는데 나중에 또 읽어봐도 괜찮을 것 같다. 블로그 작성 4일차. 드디어 목차를 정하지 않고 되는대로 쓰기에 육박. 하지만 오늘이 1시간 30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. 내가 시간이 이렇게밖에 남지 않은 것도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. 5:50am : 일어났다. 8시 기차인데, 그렇다고 6시 50분 버스를 타기에는 전에 한번 놓칠 뻔 한 적이 있기 때문에 6시 10분 버스를 타기로 했다. 그래서 5시 30분에도 40분에도 50분에도 시계를 맞춰놨는데 마지막 알람에 일어난 것..